대구
Introduction
<수성아트 오디세이>는 작가와 갤러리, 관람객 간에 새로운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수성아트피아의 새로운 기획이며 그 첫번째 콜라보레이션을 갤러리 전과 함께 합니다. 이번 전시에는 각자의 뚜렷한 개성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김세한, 김재용, 잭슨 심, 함도하 4명의 컨템포러리 아트 작가를 초대하였습니다.
‘갤러리 전’ 전시에는 Contemporary Art 작가 4인을 초대한다. 참여 작가 4인은 김세한, 김재용, 잭슨심, 함도하이며 4명의 작가 모두 개성이 뚜렷한 작품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미술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대구대학교와 동 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한 김세한 작가는 광주시립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등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고 14회의 개인전과 200여회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김세한 작가의 작품은 도시야경이 주요 모티브다. 정형화된 도트(망점)가 도시를 구성하며 고층건물과 전광판, 미디어 조형물, 자동차 등이 등장하며 다양한 형태의 불빛이 화면을 가득 채운다. 부분적으로 유명한 화가들의 작품을 차용하는 패스티시(pastische)기법으로 화면을 재구성한 김세한은 화려한 조명불빛 속에 가려진 고독과 공허를 도시 야경의 이중성으로 표현하고 있다. 이번 전시작도 그 연장선상에 있다.
Jackson Shim(본명 심우찬) 작가는 개인전 9회 외 그룹전 9회 외에도 아트페어에 참여하며 미술시장에도 활발하게 작품을 알리고 있고 있다. Jackson Shim은 마이클 잭슨이 남긴 도전 정신과 성공한 팝스타의 신화화된 현실을 자기화 시키고자 스스로에게 부여한 이름이다. 미완성작 같은 잭슨심의 작품들은 실제로 계획이나 치밀함과는 다소 거리가 다. 대신 작가의 ‘지금-여기(깨어있는實存;Awake existence)"를 표현한 직관의 행위라고 할 수 있다. 영상과 광고를 전공한 작가는 대중문화가 추구하는 신자유주의적 태생논리(Neoliberalism-born logic)를 작품 속에 고스란히 드러낸다.
홍익대학교 목조형가구 디자인 석사를 졸업한 함도하 작가는 2017년~2020년까지 9회의 개인전 외에도 청주비엔날레 초대작가로 참여하는가 하면 서울과 제주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을 한다. 함도하 작가의 작품은 소통의 핵심인 ‘감정이 인간에게만 존재할까’라는 질문에서 시작된다. 가구나 오브제 등, 사물의 형태와 색감, 문양, 도안에 감정을 실어 사용자와 시시때때로 감정교감 하고자 하는 것이 그의 작업방식이다. 작가는 작업을 통해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닌 다양한 사람들의 각각 다른 생각과 감정이 존중받는 풍부하고 평등한 소통의 세상을 꿈꾼다.
서울과 뉴욕을 오가며 활동하고 있는 김재용 작가는 1998 미국 웨스트 하트퍼드 하트퍼드 대학교 하트퍼드 아트 스쿨 도자 & 조각과 학사 졸업 후 2001 미국 블룸필드 힐스 크랜브룩 아카데미 오브 아트 도자과 석사를 졸업했다. 현재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도예학과 조교수로 재직하며 작품 활동을 병행한다. 19회의 개인전과 100여회 단체전에 참여했고 상하이 파워롱 미술관과 미국 테스노박물관 등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김재용 작가는 달팽이를 주제로 의미를 찾아 나아간다. 유년 시절 여러 나라에서 거주한 경험과 미국으로의 이민이 그의 정체성과 집의 의미를 탐색하게 만들었다. 달팽이를 작업 대상으로 찾은 것은 그 이유이며 달팽를 작가의 분신으로 설정하여 인간이 항상 겪는 결점, 연약함, 그리고 유혹을 들추어낸다.
‘갤러리 전’ 전시에는 Contemporary Art 작가 4인을 초대한다. 참여 작가 4인은 김세한, 김재용, 잭슨심, 함도하이며 4명의 작가 모두 개성이 뚜렷한 작품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미술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대구대학교와 동 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한 김세한 작가는 광주시립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등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고 14회의 개인전과 200여회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김세한 작가의 작품은 도시야경이 주요 모티브다. 정형화된 도트(망점)가 도시를 구성하며 고층건물과 전광판, 미디어 조형물, 자동차 등이 등장하며 다양한 형태의 불빛이 화면을 가득 채운다. 부분적으로 유명한 화가들의 작품을 차용하는 패스티시(pastische)기법으로 화면을 재구성한 김세한은 화려한 조명불빛 속에 가려진 고독과 공허를 도시 야경의 이중성으로 표현하고 있다. 이번 전시작도 그 연장선상에 있다.
Jackson Shim(본명 심우찬) 작가는 개인전 9회 외 그룹전 9회 외에도 아트페어에 참여하며 미술시장에도 활발하게 작품을 알리고 있고 있다. Jackson Shim은 마이클 잭슨이 남긴 도전 정신과 성공한 팝스타의 신화화된 현실을 자기화 시키고자 스스로에게 부여한 이름이다. 미완성작 같은 잭슨심의 작품들은 실제로 계획이나 치밀함과는 다소 거리가 다. 대신 작가의 ‘지금-여기(깨어있는實存;Awake existence)"를 표현한 직관의 행위라고 할 수 있다. 영상과 광고를 전공한 작가는 대중문화가 추구하는 신자유주의적 태생논리(Neoliberalism-born logic)를 작품 속에 고스란히 드러낸다.
홍익대학교 목조형가구 디자인 석사를 졸업한 함도하 작가는 2017년~2020년까지 9회의 개인전 외에도 청주비엔날레 초대작가로 참여하는가 하면 서울과 제주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을 한다. 함도하 작가의 작품은 소통의 핵심인 ‘감정이 인간에게만 존재할까’라는 질문에서 시작된다. 가구나 오브제 등, 사물의 형태와 색감, 문양, 도안에 감정을 실어 사용자와 시시때때로 감정교감 하고자 하는 것이 그의 작업방식이다. 작가는 작업을 통해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닌 다양한 사람들의 각각 다른 생각과 감정이 존중받는 풍부하고 평등한 소통의 세상을 꿈꾼다.
서울과 뉴욕을 오가며 활동하고 있는 김재용 작가는 1998 미국 웨스트 하트퍼드 하트퍼드 대학교 하트퍼드 아트 스쿨 도자 & 조각과 학사 졸업 후 2001 미국 블룸필드 힐스 크랜브룩 아카데미 오브 아트 도자과 석사를 졸업했다. 현재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도예학과 조교수로 재직하며 작품 활동을 병행한다. 19회의 개인전과 100여회 단체전에 참여했고 상하이 파워롱 미술관과 미국 테스노박물관 등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김재용 작가는 달팽이를 주제로 의미를 찾아 나아간다. 유년 시절 여러 나라에서 거주한 경험과 미국으로의 이민이 그의 정체성과 집의 의미를 탐색하게 만들었다. 달팽이를 작업 대상으로 찾은 것은 그 이유이며 달팽를 작가의 분신으로 설정하여 인간이 항상 겪는 결점, 연약함, 그리고 유혹을 들추어낸다.